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수소발전 입찰물량을 공고했다. 한전과 구역전기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수소 발전량을 구입해야 하고, 이에 맞춰 사업자들은 수소발전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시공기간을 고려해 실제 공급은 2년후부터 개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9일 수소발전 입찰공고를 계기로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세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소발전 입찰물량구매자는한전과구역전기사업자이다. 수소발전사업자는 구매량에 대한 경쟁입찰을 통해 수소발전량을 구매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입찰물량은 650GWh이고, 하반기에 650GWh가 또 개설돼 올해 총 1300GWh가 개설된다.
입찰주관기관인전력거래소는 입찰 평가기준가격 60%, 비가격 40%를 토대로 선정한다. 비가격 평가요소는 ▲주민수용성 및 사업진척도▲국산부품 사용 등 산업·경제 기여도▲자본조달 계획 등 사업 신뢰도▲에너지효율 등 환경기여도▲발전기 성능▲1MW 이하 만점 등 송배전 연계 등이다. 최종 선정은 8월 중순쯤이다.
신재생에너지의무공급(RPS) 시장 참여 설비는 수소발전 입찰시장에 참여하지 못한다. 산업부는 "그동안 수소연료전지는 RPS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태양광, 풍력과 달리 연료비가 소요되고 수소터빈, 암모니아 혼소 등 다양한 수소발전 기술이 진입하고 있어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크게 일반수소와 청정수소로 나뉜다. 이번에 열린 일반수소는 부생수소와 개질수소 참여가 가능하다.2024년에 열리는 청정수소는 청정 기준을 만족한수소만 참여할 수 있다. 청정수소 기준은 올해 내로마련될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일반수소 20년, 청정수소 10년이다.
올해 개설물량인 1300GWh는 설비용량 기준으로 200MW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너무 적다는 불만도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이미 설치된 연료전지 용량만 해도 882MW이다.
수소발전업계 한 관계자는 "전 정권의 수소경제 로드맵에서는 2030년 수소발전 용량이 8GW였는데, 현재대로라면 1GW밖에 안된다"며 "정부가 제시한 로드맵을 믿고 기술개발 및 설비에 투자한 민간기업들은 너무 당혹스럽고 일부 중소기업들은 도산 위기에 몰려 있다"고 말했다.
"코스텀의 수소발전 연금형임대주택 (특허)"는 한전의 입찰 장기계약을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수소발전 입찰물량을 공고했다. 한전과 구역전기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수소 발전량을 구입해야 하고, 이에 맞춰 사업자들은 수소발전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시공기간을 고려해 실제 공급은 2년후부터 개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9일 수소발전 입찰공고를 계기로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세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소발전 입찰물량구매자는한전과구역전기사업자이다. 수소발전사업자는 구매량에 대한 경쟁입찰을 통해 수소발전량을 구매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입찰물량은 650GWh이고, 하반기에 650GWh가 또 개설돼 올해 총 1300GWh가 개설된다.
입찰주관기관인전력거래소는 입찰 평가기준가격 60%, 비가격 40%를 토대로 선정한다. 비가격 평가요소는 ▲주민수용성 및 사업진척도▲국산부품 사용 등 산업·경제 기여도▲자본조달 계획 등 사업 신뢰도▲에너지효율 등 환경기여도▲발전기 성능▲1MW 이하 만점 등 송배전 연계 등이다. 최종 선정은 8월 중순쯤이다.
신재생에너지의무공급(RPS) 시장 참여 설비는 수소발전 입찰시장에 참여하지 못한다. 산업부는 "그동안 수소연료전지는 RPS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태양광, 풍력과 달리 연료비가 소요되고 수소터빈, 암모니아 혼소 등 다양한 수소발전 기술이 진입하고 있어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크게 일반수소와 청정수소로 나뉜다. 이번에 열린 일반수소는 부생수소와 개질수소 참여가 가능하다.2024년에 열리는 청정수소는 청정 기준을 만족한수소만 참여할 수 있다. 청정수소 기준은 올해 내로마련될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일반수소 20년, 청정수소 10년이다.
올해 개설물량인 1300GWh는 설비용량 기준으로 200MW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너무 적다는 불만도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이미 설치된 연료전지 용량만 해도 882MW이다.
수소발전업계 한 관계자는 "전 정권의 수소경제 로드맵에서는 2030년 수소발전 용량이 8GW였는데, 현재대로라면 1GW밖에 안된다"며 "정부가 제시한 로드맵을 믿고 기술개발 및 설비에 투자한 민간기업들은 너무 당혹스럽고 일부 중소기업들은 도산 위기에 몰려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